추모공간
사랑하는 희승에게
글쓴이 :
등록일 : 2023-10-21
조회수 : 132
사랑하는 희승에게
집을 나와 고개돌려 창문을 보곤 해
좁은 창을 열고 , 손을 내밀고 흔들며 사랑하다고 소리치던 너!
웃으며 손 흔들던 나
모든 순간들이 그립다
서로 사랑하는 방법이 달랐기에 때론 힘들었지
돌이켜보면 모든게 다 고맙고 행복했어
하늘에 구름을 보며 널 생각해
깜깜한 밤 별을보며 널 그린다
온통 너의 생각이지만
만질수도 볼 수도 없네
너의 향기가 내안에 가득한데
공허함만 느껴지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현실은 나를 흔들고 깨워 세상으로 나아가라 재촉한다
사랑하는 희승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너와 있어 난 너무 행복했다
힘들고 외로울때마다
태현의 사랑으로 이겨내고 있어
먼 훗날
다시 볼수 있다면 손잡고 함께가자
그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