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천주교 용인추모공원
  • 추모공간
추모공간
당신의 친구들

글쓴이 :

등록일 : 2023-10-30

조회수 : 110

 



당신의 친구들이 떠나갑니다.

하늘나라 떠나기전 당신에게 태연하게 전화를 하셨던 채현국 어르심!

정정한 목소리로 위로를 해주었던 구중관 작가1

우리 아이들 데리고 발안으로 놀러갔던 이문구 작가!

김지하 시인.이외수 작가 거의  다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인사동 거리에서 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던 분들이

거의 다 먼 나라로 떠나갔습니다.

당신이 술에 취해 늦게 들어오면

속이 상해서 화낸 시절이 후회가 됩니다.



이렇게 이 세상에서 모두들 떠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아내는 다시 책상앞에 앉았씁니다.

그리운 부모님과 사랑하는 언니와 당신을 그리워하며

눈물속에서 아픔속에서 일기장을 써내려 갑니다.





천상병 시인의 말처럼

소풍왔다 다시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가 봅니다.

어느 날

내가 당신에게 가는 날

그리운 당신을 만나는 날

행복한 날이 되겠지요



너무 가슴이 시러워

이 깊은 밤

그리운 당신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항상 매 순간  우리와 같이 있는 그대여

이 밤도 편안히 쉬세요. 영원한 나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