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아빠 아직도 있는거 같아
글쓴이 :
등록일 : 2025-10-18
조회수 : 176
아빠 아직도 아빠가 있는거 같아
미안해 난 다시 일상을 잘 살아가고 있어
문득문득 아빠가 생각나
근데 아직도 난 아빠가 있는거같애 그게 너무 슬퍼
근데 내가 젤 슬픈건 아빠가 몸은 안좋은데 정신은 말짱해서 죽음 앞에 고통스러워하는게 너무 슬펐어
늘 쉬지않고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아빠가
병원에만 가만히 있으니 생각은 많아지고 너무 힘들었지
나중엔 내 욕심에 좀만 더 있다 가라고 해서 미안해
간병 힘들어해서 미안해
여태 고생하다 이제 자식들 다크고 좀 인생 즐기려는데
아프다가 가서 너무 속상하다
그렇게 열심히 잘 산 사람인데 정말 너무하네
근데 난 내가 모르는 어딘가가 있다고 생각해
안그럼 아빠가 너무 불쌍하잖아 그치
아빠 너무 고생많았어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