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그대옆에 날마다
글쓴이 :
등록일 :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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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묘원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면
전철을 타고 갈 수 있다면
매일 찿아가리라.
이젠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니
승용차 아니면 갈 수 없는 먼 거리
아들가족과 같이 가면
기도 마치면
얼른 돗자리 걷고
집에 가기 바쁜 걸음
아내는
남편 곁에서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 자리에서 일어나고
뒤돌아 보며 뒤돌아 보며 걸음을 내딛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