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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안젤라에게

글쓴이 :

등록일 : 2022-08-10

조회수 : 129

언니,

언니가 하늘로 간지 거의 거의 1년이 되어간다. 

지금까지 사실 1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잘 생각도 나지 않다가...

1년이 가까워져와서 그런지 갑자기 생각이 몰려오네. 

비가 많이 왔는데, 그 곳에서는 잘 지내고 있을 지. 그 곳에서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들만 보내고 있을지..

언니를 괴롭히던 고민과 번뇌들이 조금은 사라졌을 지..

그랬다면, 다행이고. 아직 그러지 못하였다면, 이제는.. 이제는 엄마도 아빠도 모두 괜찮으니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게. 

평안이 가득하길.. 조만간 찾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