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그리운 내 남편
글쓴이 :
등록일 : 2022-12-06
조회수 : 151
오늘 성당에 가는 데 눈이 많이 내렸어요.
미사 끝나고 나오니 눈이 다 녹아있었어요.
당신이 머무는 용인묘원에도 눈이 왔겠지요
당신도 하얀 눈을 바라보았겠지요.
당신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웃들이 말합니다.
그렇게 애닮아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합니다.
주위에 둘러보아도 나처럼 아파하는 사람은 없다합니다.
넓은 거실에 넓은 소파에 앉아서 당신을 그립니다.
거실 중앙에 걸려있는 십자가와 자비의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당신과 같이 앉아서 기도하던 추억이 가슴을 휘젖습니다
당신이 너무도 그리워서 가슴이 아립니다.
그립고 보고싶은 내 남편 방영웅 요셉이여!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세요.
우리 천국에서 만나는 날까지 기다리고 계세요.
주님이 부르는 날 기뻐하며 당신에게 뛰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