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성당직책을 내려놓습니다.
글쓴이 :
등록일 : 2024-06-09
조회수 : 287
2024년 6월 9일
흑석동 성모원에서 성서봉사자 은퇴식을 치루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억수처럼 쏟아졌지만
무사히 본원에서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2024년 2월 27일엔 레지오에서 나오고
두번째 직책을 내려놓습니다.
40여년 성당에서 열심히 활동했지요
젊은 시간들이 모두 봉헌됬지요
이제 남은 건 시니어 학장 직책입니다.
마지막 봉사직입니다.
시간이 차면 담담하게 내려놓을 겁니다
여든으로 가까이 가는 시간까지 활동하게 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인생의 가을시간입니다.
저기서 황혼빛이 서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신에게로 가는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사랑하는 두 아들의 두 눈에서
아픔의 눈물이 나오지 않도록
엄마의 인생을 아름답게 순결하게 채워가겠습니다.
당신의 손을 잡고 한발자욱 한발자욱 걸어가면서요.
여보!
항상 하는 말이지만
당신은 아내의 인생에 빛이며 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