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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새집 어때요3

글쓴이 :

등록일 : 2025-12-19

조회수 : 110

엄마!
엄마 계시는 추모관이라도 오면 엄마가 제얘기 들어주실껏같아 얼마나 참다가 이렇게 왔어요~
보고픈 어머니!
마음 같아선 매일 오고픈데 살아 생전 잘해 드리지 못한
며느리라 눈치가 보여서 참게 되더라고요.
엄마랑 나는 남들 시선을 참 많이도 신경쓰자나요.
나보단 남들이 먼저인 어머니.
맛있는 음식 한젓가락이라도 성당분들과 나누어 드시고
자식들. 손자들.며느리들이 맛있다하면 아낌없이 퍼주시고
없으면 다시 불편하신 몸으로 새로 만들어 주시는
어머니 아버지~
며느리로 시집와서 명절에 장한번 안 봤다고하면 사람들이 믿을까요?
항상 미리 아버지께서 사다주시면 며느리, 아들,손녀들이
만들기만하면 끝인집은 저희 집뿐일꺼에요~
어머니,아버지 며느리들한테
야단한번 큰소리한번 없이 실수를 하더라도 그럴수 있다며 답답하고 속상한 일도 있었을텐데 오히려 수고 했다.
고생 했다.
해주시던 말씀들이 이젠 가슴에 담아두고 꺼내보는 일기장처럼 되어버렸어요~ 엄마!
저도 엄마처럼 마음 넓은 시어머니 될게요.
제가 이제 어머니 며느리로 들어오던 그나이가 되었어요.
참! 엄마가 사랑하는 둘째아들 잘 버티고 있어요.
그래서 더 짠하고 아파요.
엄마 잃은 그마음을 어찌 위로가 되겠어요.
울고 싶을때 울라고 했어요.
엄마~
엄마보러 올게요
보고싶고 보고픈 어여쁜 엄마 사랑합니다.